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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을 때 찌릿하거나, 화장실을 다녀온 후에도 뭔가 불편한 느낌이 남는다면 혹시 치질 초기 증상일 수 있어요.
단순한 항문 통증으로 넘기기 쉽지만, 초기에 관리하지 않으면 악화되기 쉬운 질환이 바로 치질입니다.
오늘은 치질의 주요 초기 증상부터 자가 점검 포인트, 병원 진료 기준까지 차근차근 정리해 드릴게요.
❓ 치질이란?
치질은 항문 주변의 혈관이 부풀거나 밖으로 밀려나며 통증이나 출혈 등을 유발하는 질환이에요.
크게 아래와 같은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뉘어요:
* 내치핵: 항문 안쪽에서 생기며 통증보다는 출혈이 주 증상
* 외치핵: 항문 겉에 생기며 통증과 붓기가 두드러짐
* 치열: 항문이 찢어져 상처가 생긴 경우로, 배변 시 극심한 통증을 동반
치질 초기 증상 5가지
1️⃣ 배변 후 출혈
* 선홍색 피가 휴지나 변기 물에 묻어나요
* 통증이 없을 수도 있어 초기에 놓치기 쉬워요
2️⃣ 항문 부위 이물감
* 배변 후에도 뭔가 남은 듯한 묵직한 느낌
* 내치핵이 탈출하면서 생기기 쉬운 증상이에요
3️⃣ 배변 시 통증 또는 찌릿한 느낌
* 치열이나 염증 때문일 수 있어요
* 오래 앉거나 힘을 줄 때 더 심해질 수 있어요
4️⃣ 항문 주변 가려움이나 분비물
* 점액 분비와 함께 지속적인 가려움이 나타날 수 있어요
* 청결을 유지해도 불쾌감이 계속된다면 의심해 볼 필요가 있어요
5️⃣ 멍울처럼 만져지는 부위
* 외치핵일 경우 딱딱한 혹처럼 만져지고 통증이 동반돼요
* 초기엔 작고 물렁하지만, 점차 커지고 단단해질 수 있어요
이런 증상이 있다면 자가 점검해 보세요
* 매번 변을 볼 때 선홍색 출혈이 반복되나요?
* 배변 후에도 묵직한 느낌이 남아있나요?
* 오래 앉아 있으면 항문 통증이 심해지나요?
* 항문 주변에 멍울 같은 게 만져지나요?
→ 이런 증상이 1~2주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 진료가 필요할 수 있어요.
⚠️ 병원에 가야 할 신호
* 출혈량이 많거나 자주 반복돼 빈혈 증상이 생길 때
* 통증 때문에 앉는 것조차 힘들어질 때
* 열이나 고름, 염증이 동반될 때
* 배변 자체가 두렵거나 일상에 불편을 줄 때
💡 치질 예방과 초기 관리법
* 충분한 수분 섭취: 하루 1.5~2L 이상 마시기
* 섬유질 많은 식사: 채소, 과일, 통곡물 섭취
* 올바른 배변 습관: 너무 오래 앉지 않기 (5분 이내)
* 청결 유지: 부드러운 비누와 미지근한 물로 세정
* 오랜 시간 앉는 습관 줄이기: 틈틈이 일어나 몸 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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