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자궁내막 두꺼움? 자궁체부암(자궁내막암) 증상 중 하나!
자궁암은 발생 위치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뉘는데 바로 ‘자궁경부암’과 ‘자궁체부암’입니다. 암에 발생 위치에 따라 분리되는데 자궁경부암은 자궁 입구(경부)에 생기는 암이며 자궁내막암은 자궁 체부 중 내벽을 구성하는 자궁내막에 생기는 암으로 자궁체부암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게 발생하지만 최근 증가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에 부인종양학회는 자궁체부암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6월 한 달을 '자궁체부암의 달'로 선포하였습니다. 오늘은 자궁내막암(자궁체부암)과 자궁내막 두꺼움 증상과 연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자궁내막이란?
자궁내막암이란?
자궁내막암 자가진단
자궁내막암 원인
자궁내막암 치료
자궁내막이란?
여성의 자궁 내벽을 형성하는 조직을 말합니다.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월경주기에 따라 탈락하고 재생하는 과정을 반복하지만 자궁내막 두꺼움 증상이 일어난다면 자궁내막암(자궁체부암)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자궁내막암이란?
자궁내막에 비정상적인 세로로 이루어진 암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자궁체부암은 자궁경부암, 난소암과 함께 3대 부인암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최근 20년 새 폭발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질 출혈 등 비교적 뚜렷한 증상을 보이는 자궁체부암은 초기에 진단되면 대부분 수술로 치료가 가능하고 예후가 좋지만, 진행성 단계로 접어들면 5년 생존율이 20% 미만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무엇보다 조기 진단이 중요합니다.
자궁내막암 자가진단
- 질 출혈 발생
- 폐경 이후의 자궁 출혈 발생
- 하복부의 통증 발생
- 질 분비물의 증가
- 자궁내막 두꺼움
- 과다한 생리량
자궁 내막암은 여러 가지 증상을 보일 수 있는데요. 자가진단으로 확인해 본 후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의료 전문가와 상담 및 검사를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질 출혈 발생
자궁내막암(자궁체부암)의 초기 증상으로 자궁 내부에서 비정상적인 출혈이 발생하는데요. 이런 출혈이 월경 주기와 상관없이 발생하고 양이 많거나 지속적으로 출혈이 발생한다면 자궁내막암(자궁체부암)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 폐경 이후의 자궁 출혈 발생
폐경 이후의 여성은 월경을 하지 않으므로 혹시나 출혈이 발생한다면 자궁내막암(자궁체부암)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 하복부 통증
하복부의 지속적인 통증이나 간헐적으로 통증이 일어날 수 있고 불편한 느낌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 질 분비물 증가
질 분비물의 양이 증가하고 악취 및 노란빛의 질 분비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자궁 내막 두꺼움
자궁내막의 비정상적인 증식으로 인해서 두께가 두꺼워질 수 있습니다. 자궁 내부에 형성된 종양 또는 조직 변화로 인하여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자궁내막암 원인
- 호르몬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이상이 생기면 자궁내막암(자궁체부암)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에스트로겐에 많이 노출되는 것을 발병 위험을 높이는 원인 중에 하나로 꼽고 있는데요. 이른 초경 및 폐경, 에스트로겐 호르몬제 투여, 유방얌 기왕력 등이 있습니다. 호르몬과 관련이 깊은 암으로 에스트로겐에 많이 노출되면 자궁 내막 세포의 증식을 촉진하고 이때 암을 유발하는 돌연변이 세포의 생성 확률 또한 높아지게 됩니다.
- 비만
과체충인 여성에게서 발병률이 높은데요. 그 이유는 말초 지방조직에서 에스트로겐 호르몬 유사물질 생성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 연령
나이와도 연관이 있습니다. 나이가 많을수록 발병률이 높아지는데요. 주로 50대 후반에서 60대에 많이 발생하며 대체로 55세 전후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폐경기 전후에 자궁내막증식증으로 시작해 암으로 발전하는 유형이 많습니다.
- 유전
가족력이 있다면 발생 위험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가족 중 자궁내막암(자궁체부암)을 앓는 사람이 있다면 미리 조심하여 정기적인 검사를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궁내막암 치료
자궁내막암(자궁체부암)은 조기에 발견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초기에 진단된 환자들은 대부분 수술로 치료 가능하며, 5년 생존율도 97%로 예후가 매우 좋은 편입니다. 반면에 재발성 또는 진행성 자궁내막암 환자는 5년 생존율 20% 미만으로 그 예후가 안 좋은 편에 속하고 있습니다. 환자 상태에 따라 치료법은 달라질 수 있으나 기본적으로 수술적 제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술 시에는 자궁, 난소, 난관 등을 제거하며 상태에 따라 주변 림프절에 절제술까지 진행할 수 있습니다. 수술 치료 후 재발 예방과 전이된 부위에 치료를 위해서 방사선요법과 항암요법을 실시합니다. 항암 화학요법에 면역항암제를 병용 투여해 환자들의 생존율을 개선시켜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어 앞으로 치료 성적이 향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자궁내막암(자궁체부암)은 조기에 진단해 치료를 받는다면 완치되는 경우가 많고 초기에는 재발 위험도도 낮은 편에 속합니다. 따라서 자가진단을 해보고 의심증상에 속할 경우 빠르게 검사를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건강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마종자유 효능 (0) | 2023.06.22 |
---|---|
블랙마카 효능 (0) | 2023.06.22 |
관절 연골에 탁월한 구절초 추출물 효능 알아보자 (0) | 2023.06.16 |
변비에 좋은 영양소 및 변비 차 추천 (0) | 2023.06.15 |
흰민들레즙 효능과 섭취 방법 및 주의 사항 (0) | 2023.06.15 |